치료후기

실밥 풀자마자 후기를 부리나케  올립니다! 넘 감사해서요 ^^

제가  심한 매부리코라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더랬지요 ^^  주위에서 코수술이 제일 아프다더라  잘못되면 더 망친다  .... 등등 많은 말들을 듣다보니 쌍커풀 보다 코는 웬지 선뜻 수술하기가 겁났었어요 .

글구 원체 겁이많고 남들느끼는 고통보다 더 심하게 느끼고 오바(?) 하는 절 잘 알기 때문에 더 많이 망설이기도 했었구여.. 그냥 매부리코면 어떠랴  나이들어보이면 어떠랴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절 보니 왜 진작 안했을까 싶을 정도로 예쁘고  속 시원하네요^^

엄마친구분 소개로 처음 갔을때 생각보다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먼저 안심이 되었구여 선생님과 실장님께 상담받고 나서는 다른곳에 가볼 필요성을 못 느끼고 그자리에서 하겠다고 했지요^^

 그만큼  다들 친절하시고 상냥하셔서 정말 마음이 놓였어요. 수술하는 내내 마음편하게 해주시고 엄살도 다 받아주시고 ㅋ ..도리어 제가 더 죄송하더라구요  ^^

다른분들도 아직 망설이고 계신다면 망설이지마세요 ^^

정말  후회 안하시고 저처럼 고맙다고 후기를  남기실 테니까요^^

아직 붓기가 빠지지않아 사진을 못 올리는 점이 젤 아쉽네요^^

기회되면 한달 후에 사진도 첨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