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선 귀찮아서 후기 같은거 안쓰는데 정말 너무 너무 좋은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서 글써요
저는 2년전에 한쪽눈만 앞트임 재건 수술을 받았었어요 이번에 또 나머지 한쪽 눈도 받았죠^^
앞트임 잘못해서 인상이 사나워지고 그간 말못할 고통에 시달리다가
정말 많이 알아보고 여러군데 상담도 다녀보고 했었죠
처음엔 가격에 ㅎㄷㄷ 했지만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고 믿음이 갔습니다.
이런 후기글 같은것도 다 알바라고 생각해서 믿지도 않았죠
그런데 정말 발품 판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무한 의심주의자이기 때문에 또 수술이 잘못되서 얼굴이 더 엉망이 될까봐 신중에 신중을 가해서 결국 한쪽 눈만 시험삼아 복원수술을 했어요
결과는 너무 성공적이였고 너무 만족해서 나머지 한쪽도 얼마전에 수술하고 오늘 실밥풀러갔다왔습니다.^^
잘생긴 선생님이 어찌나 인자하고 (외모로 사람판단하면 안되는데 ㅋ 선생님은 정말 잘생기셨는데 친절하기까지 하시고 신의 손까지 갖고 있으셔요 ) 귀찮으실텐데 저의 우려와 고민 다 들어주시고
수술날에도 안심시켜주시고 제가 했던애기 또하고 또하고 의심병에 묻고 또물었는데도 전혀 귀찮아 하시지 않고 다 들어주시고 대답도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였어요
저는 4년전에 그레**에서 앞트임으하고 정말 사나운 눈을 갖게 되어서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우울했었어요
본판도 이쁘다는 소리 많이듣고 살았었는데 욕심을 부려서 결국은 제 얼굴을 제가 돈주고 엉망으로 만들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아는 사람이 그땡땡 원장을 알아서 지인소개로 싸게 앞트임을 무슨 옷쇼핑하듯 해버리고 저는 그 원장을 원망했죠. 안해도 되는 제눈을 마루타같이 난도질해놨으니까요
이제는 성형 하라면 그어떤것도 하고싶지않아요 그냥 좀 못생겨도 생긴데로 살래요
망친눈을 백방 알아보고 신승성형외과가 유명하데서 상담받고 정말 꼼꼼하게 알아보고 수술했었어요 멀쩡한 눈을 몇십만원에 엉망만들고 결국 3배로 돈을 들여 원상복구 시켰네요
지금도 자다가 억울해서 벌떡벌떡 일어납니다. 그래도 이런 복원 수술이라는게 개발된게 천망 다행이지요
얼마가 들어도, 밥한끼 안먹고 라도 아껴서 수술한 보람이 있습니다.
1,2미리의 눈차이가 사람인상을 이렇게 바꿔 놓은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저도 미대를 나왔지만 선생님은 화가를 하셨어야 할정도로 비례와 조화를 잘 아시는 분인것같아요
게다가 꼼꼼하시고 손재주가 뛰어난것같습니다.어쩜 이리도 잘 꼬메 놓으셨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수술부작용 겪는 불쌍한 여자들을 구원해 주시는 신의 손ㅋㅋㅋ 이러니까 사이비 같군요ㅋㅋ 암튼 저는 반했습니다.
선생님의 인품에 실력에.
저처럼 맘고생하는 분들 많으실꺼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좋은 결과로 거울 볼때마다 흐믓해지시라고ㅋ 주저리주리했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밥뽑아주신 간호사 언니도 너무 친절하시구 신승같은 성형외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